안녕하세요! SEOULer입니다!🙂
전시회를 다니며 기록을 남기고자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이고요!
( ~2023.8.27까지)
전시회를 방문하기 전, 참고하셔도 좋고
못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시장 내 작품들은 모두 직접 찍었습니다.
[전시명]
소마미술관 한국 근현대 미술전
: 다시 보다
(Re_SPECT : Korean Modern Art)
[관람 기간 및 관람시간]
2023. 4. 6 (목) ~ 2023. 8. 27 (일)
화요일~일요일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 21시까지 연장 개관
[장소]
소마미술관 1관
[오디오 가이드]
: 유료→가이드온 (3,000원)
[도슨트]
매주 화요일~금요일
11:00 / 14:00 / 16:00
「한국근현대미술전: 다시 보다」
소마미술관은 서울 올림픽 개최 35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굴곡의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이 서구적 조형 어법을 본격적으로 수용한 1930년대부터 문화적 대변환의 계기가 된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미술의 전개 과정을 조망하는 자리다.
외세, 식민, 해방, 전쟁, 분단의 질곡을 딛고 일어선 우리 그림, 우리 조각의 진정한 얼굴을 '스스로 그리고' '스스로 새기는' 전시다. 이러한 취지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5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한국미술의 자생성, 주체성의 혈맥을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민족적, 향토적 소재의 화풍으로 가열한 자기 정체성 찾기에 천착했던 <우리 땅, 민족의 노래>, 아방가르드 정신으로 동시대의 새로운 표현양식을 추구한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주류 미술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 및 북한을 포함한 해외 이주 작가의 미술을 새로운 담론으로 재조명해 21세기 한국미술의 외연을 확장하는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와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그리고 수적 열세와 열약한 환경에서 일구어낸 입체 조형의 꽃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등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종횡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골목 안>, 박래현의 <이른 아침>, 천경자의 <초원 Ⅱ>, 유영국의 <산>, 배운성의 <가족도>, 이쾌대의 <군상 Ⅰ-해방고지>등 널리 알려진 대표작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가적 면모를 들춰내는 미공개 작품, 창작의 생생한 과정을 보여주는 드로잉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의 폭과 깊이를 넓혔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새로운 눈으로 마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전시장 내 설명
🖼️
1. 우리 땅, 만족의 노래
: 한국 근대미술가들은 이 땅의 공기, 이 땅의 얼굴을 즐겨 그렸다. 경관이든 인물이든 그것은 우리가 사는 시대의 하나의 '풍경(風景)'이라 요약할 수 있다. 풍경은 눈에 보이는 외관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를 담는다. '경(景)'은 '날(日)의 빛(光)과 그림자'를 의미하듯이, 객관적으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다. '풍(風)'은 '풍토'나 '풍수'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혈과 맥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 근대미술의 인물화와 풍경화는 단순히 소재 차원을 뛰어넘어 시대의 공기, 시간을 압축한 민족의 노래다. 이 땅에 살았던 민족 희로애락의 요동. 그 떨림을 붙잡았다. 이 섹션의 화면은 일제 강점과 해방, 6·25 전쟁의 격동을 거쳐낸 대한민국 역사의 빛과 그림자다.
출처: 전시장 내 설명
*참고
섹션 1 작가: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구본웅, 박생광
<나는 심플하다> 이 말은 내가 항상 되풀이 내세우고 있는 나의 단골말 가운데 한 마디지만 또 한 번 이 말을 큰소리로 외쳐보고 싶다.
꽃이 오고 새가 노래하고 봄비가 내리는 그런 곳에 참 부처의 모습이 있는 것일까. 그림도 그런 것일까
-장욱진, 「강가의 아틀리에-장욱진 그림 산문집」
가족 (Family) : 장욱진
1977, 캔버스에 유채, 27*16cm
개인 소장
새 (Bird) : 장욱진
1986, 캔버스에 유채, 25.5*20.5cm
웅 갤러리
소 있는 마을 (Town with a Cow) : 장욱진
1976, 캔버스에 유채, 24*33.5cm
개인 소장
무제 (Untitled) : 장욱진
1979, 캔버스에 유채, 35*35cm
웅 갤러리
동학사 가는 길 (Way to Donghaksa) : 장욱진
1977, 종이에 매직, 35*25.5cm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무제 (Untitled) : 장욱진
1975, 종이에 매직, 35*24.5cm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집과 식구 (Home and Family) : 장욱진
1967, 종이에 목탄, 32*26cm
개인 소장
고목 (Old Tree) : 박수근
1952, 종이에 연필, 25.6*18.5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1. 나무와 여인 (Trees and Woman) : 박수근
1958, 종이에 연필, 26.4*18.8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2. 노상 (On the Street) : 박수근
1960, 종이에 연필, 26*20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평범한 견해를 지니고 있다.
내가 그리는 인간상은 단순하며 그들의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물론 어린아이들의 이미지를 가장 즐겨 그린다.
-박수근-
두 여인 (Two Women) : 박수근
1964, 하드보드에 유채, 24.5*15.2cm
개인 소장
노상의 사람들 (People on the Street) : 박수근
1960년대, 캔버스에 유채, 29.5*26.5cm)
개인 소장
골목 안 (In the Alley) : 박수근
195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80.3*53cm
개인 소장
초가 마을 (Village of Straw-Roofed Houses) : 박수근
1960년대, 캔버스에 유채, 19*29.5cm
개인 소장
마을 풍경 (Townscape) : 박수근
1954, 종이에 연필, 15.3*22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시장 풍경 (Market Scene) : 박수근
1960, 종이에 연필, 18*24cm
소마미술관 SOMA
대화 (Conversation) : 박수근
1960년대, 캔버스에 유채, 18*31cm
개인 소장
1. 앉아 있는 여인 (Sitting Woman) : 박수근
연도 미상, 종이에 연필, 25*20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2. 아이 업은 소녀 (Girl Carrying a Baby on Her Back) : 박수근
1961, 종이에 연필, 25.9*18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소 (Cow) : 박수근
1950년대, 종이에 콩테, 27*39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고양이 (A Cat) : 박수근
연도 미상, 종이에 연필, 17*24c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사과가 있는 정물 (Still Life with Apples) : 이인성
연도 미상, 캔버스에 유채, 37.9*45.5cm
갤러리 포커스
해변 (Seaside) : 이인성
1940년대 초반, 캔버스에 유채, 31.8*40.8cm
갤러리 포커스
기도하는 소녀 (Girl Praying) : 이인성
1936, 종이에 수채, 34.5*48.5cm
금성문화재단
비목 (Trees of Grave Stone) : 이인성
1946, 종이에 수채, 57*76.5cm
금성문화재단
*유채꽃향기 날리는 세토 바람에 실려 고향을 찾았다.
적토가 한없이 친밀하게만 느껴진다. (…중략)
따뜻한 조선이 풍경, 나는 원시적인 느낌을 절절히 음미했다.
고대 그리스인은 흔히 세계를 코스모스, 즉 "미(美)"라고 불렀다.
또한 인간의 눈이 갖는 조형적 능력은 만물의 구성,
즉 하늘이나 산, 수목, 동물과 같은 원시적인 물상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들에게 일종의 희열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인성, 향토를 그리다 (대한일보, 1934년 9월)-
중앙청이 보이는 풍경 (Landscape of the Capital Hall) : 구본웅
1940년대, 캔버스에 유채, 15*22cm
가나문화재단
막 (漠, Deserted) : 구본웅
1940년대, 종이에 채색, 30.5*25.5cm
가나문화재단
*내 나이 41. 생활의 대부분과 미술 생활의 전부가 왜정의 그물 속에서 지냈다.
나의 미술적 수학 내지 수업이 왜정의 손끝에서 되었다. (… 중략)
나는 솔직히 말하노니, 나의 뇌수를 청소시키지 않고는
참다운 나를 찾지 못할 것이며, 그 청소는 쉽사리 일조일석에 완전치 못할 것이라 (생각) 한다.
미에 대한 관점을 왜정식으로 길렀기 때문에.
왜정적 코스에서의 관념과 방법을 청산하자는 것이 나의 논조이다.
-구본웅, 해방과 우리의 미술건설, 1945-
소를 발견하고 소에 탐닉한 일은 이중섭의 예술 세계 형성 과정을 결정하는 운명 가운데 또 하나의 사건이었다.
오산고보 시절 '황토색의 대표 소재'로 소를 선택했으며,
'소에 미치다시피 했다'고 서술한 김병기는 임용련, 백남순 부부 교사의 영향으로 오산고보에서 소를 그리는 화가들이 탄생했다고 지적했다.
-최열, 「이중섭 평전」
황소 (Bull) : 이중섭
1953-1954, 종이에 유채, 29*41.5cm
개인 소장
*예술은 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긴 기록이다.
-이중섭-
닭과 가족 (Family with Chickens) : 이중섭
1954-1955, 종이에 유채, 36.5*26.5cm
개인 소장
물고기와 나뭇잎 (Fish and Leaves) : 이중섭
1954, 종이에 유채, 31.5*38cm
개인 소장
부인에게 보낸 편지 (Letter to Artist's Wife) : 이중섭
1954, 종이에 펜, 채색, 26.5*202.2cm 3점
개인 소장
아들 태현에게 보낸 편지 (Letter to Artist's Son, Tae-hyun) : 이중섭
1954, 종이에 펜, 채색, 26.5*20.2cm
개인 소장
1. 남자와 여자 (A man and a woman) : 이중섭
1941, 종이에 청먹, 채색, 14*9cm
개인 소장
2. 연못가에서 노는 세 어린이 (Three Children at the Pond) : 이중섭
1941, 종이에 청먹, 14*9cm
개인 소장
드로잉 (Drawing) : 이중섭
연도 미상, 종이에 혼합재료, 12.5*16.5cm
주영 갤러리
회색 소 (Gray Bull) : 이중섭
1956, 종이에 유채, 29*40.3cm
개인 소장
가족과 비둘기 (Family with Doves) : 이중섭
1950년대, 종이에 유채, 29*40cm
개인 소장
드로잉 (Drawing) : 이중섭
연도 미상, 종이에 혼합재료, 12.5*16.5cm
주영 갤러리
토기 (Earthenware) : 박생광
연도 미상, 종이에 수묵채색, 91*93cm
주영 갤러리
꽃가마 (Flower Palanquin) : 박생광
1979, 종이에 수묵채색, 140*90cm
주영 갤러리
황소 (Bulls) : 박생광
연도 미상, 종이에 수묵, 68*134cm
주영 갤러리
무제 (Untitled) : 박생광
연도 미상, 종이에 수묵, 45*67cm
주영 갤러리
*최근 내가 의식적으로 한국적 시리즈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혹자는 구태의연하다고 하나,
나는 그것이 바로 나의 진실된 현대화라고 생각한다.
촉석루가 있는 유서 깊은 곳에서 논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민족을 생각하고,
고색창연한 원색 단청을 항상 생각하며 자랐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내 그림의 세계가 펼쳐진 것 같아.
-박생광-
🖼️
2.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 민족분단 70년, 이 시간과 공간은 비단 이데올로기의 분단, 국토의 분단에 그치지 않는다. 인간의 삶 그 자체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던 분단이라 해야 옳다. 미술의 남북 분단도 장장 70년이 이어지고 있다. 분단의 미술사! 동족상잔의 6.25 전쟁을 거치면서 미술계의 인적 구조는 대대적인 변혁을 겪었다. 이른바 '월남 작가'와 '월북 작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뼈아픈 이산(離散)의 미술사가 탄생했다. 그리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분단 고착화와 높은 단절의 벽... 이번 전시는 이 분단의 미술사를 조명하는 섹션을 꾸몄다. 자칫 전설로 사라질 뻔했던 월북작가의 유산이 극적으로 부활해 우리와 다시 만난다. 또 '제3의 한국' 해외 한인 작가의 작품도 소개한다. 통일의 미술사, 민족 미술사를 염원하는 자리다.
출처: 전시장 내 설명
*참고
섹션 2 작가: 배운성, 이쾌대, 변월룡, 황용엽
1. 모자를 쓴 자화상 (Self-Portrait with a Hat) : 배운성
1930년대, 캔버스에 유채, 54*45cm
대전프랑스문화원
2. 자화상, 아틀리에 (Self-Portrait, Atelier) : 배운성
1930년대, 캔버스에 유채, 60.5*51cm
대전프랑스문화원
*배운성 작품들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999년 가을 무렵이다. 파리의 드루오(Drouot) 경매장 근처에 사무실을 가진 한 친구를 만나기로 한 필자는 조금 일찍 나서서 경매장을 둘러보기로 한다. (… 중략)
몇 번의 전화 연락 끝에 (소장자로부터) 작품을 보러 오라는 약속을 받아내었다. 만나기로 한 장소는 파리 근교에 위치한 그의 골동품 가게였었다. (… 중략)
주인은 뒤편 천으로 가려진 조그만 골방에서 유화 세 점을 가져와 우리 앞에 펼쳐 놓았다. (… 중략)
세 번째는 덕수궁 전시회 때 표지 그림으로 실렸던 화가의 자화상이었다. 수많은 그림을 보고 생활해 온 필자에게도 프랑스의 조그만 시골 가게에서 우리의 한복을 차려입은 화폭 속의 인물들에 대한 감동은 대단한 것이었다.
-전창곤, 배운성의 "귀국"과 몇 가지 뒷이야기
가족도 (Big Family) : 배운성
1930-1935, 캔버스에 유채, 140*200cm
대전프랑스문화원
분노하는 인민 (Angry People) : 변월룡
1961, 종이에 에칭, 54*67cm
국립현대미술관
6.25전쟁의 비극 (Tragedy of the Korean War) : 변월룡
1962, 종이에 에칭, 49*64.5cm
국립현대미술관
긴 파이프를 입에 물고 있는 노인 (Old Man with a Long Pipe) : 변월룡
1954, 합판에 유채, 25*35cm
개인 소장
자화상 (Self-Portrait) : 변월룡
1963, 캔버스에 유채, 75*60cm
개인 소장
*변월룡은 나라의 정신과 민족성이 깊이 반영돼야 좋은 그림이 된다고 말한다.
설령 선진국에서 좋은 재료는 빌려 올지라도 그림에서는 민족혼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족 고유의 특징이 없어져 모방하게 된다.
-문영대, 동양화 연구에 몰두하다. 「변월룡」
평양의 누각 (Tower in Pyongyang) : 변월룡
1954, 캔버스에 유채, 36.5*94cm
개인 소장
평양 대동문 (Taedongmun in Pyongyang) : 변월룡
1953, 캔버스에 유채, 42.5*62.5cm
국립현대미술관
인간 (Human) : 황용엽
1982, 캔버스에 유채, 97*130cm
작가 소장
인간 (Human) : 황용엽
1977, 캔버스에 유채, 53*45.5cm
작가 소장
*내가 왜 일그러진 인간을 그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 그림이 나온 시기가 전쟁과 이산 등 모든 것이 희망 없는 암울한 시대였다는 점이다. (… 중략)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북한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숙명 하나만으로 폐쇄된 공산사회에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독재사회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비인간의 굴레 속에서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황용엽, 인간의 한계상황을 형상화, 「삶을 그리다, 황용엽 自傳」
1. 인간 (Human) : 황용엽
1974, 캔버스에 유채, 41*32cm
작가 소장
2. 인간 (Human) : 황용엽
1975, 캔버스에 유채, 41*32cm
작가 소장
인간 (Human) : 황용엽
1974, 캔버스에 유채, 33.4*24.3cm
작가 소장
인간의 환상 (Fantasy of Human) : 황용엽
1965, 캔버스에 유채, 140*124cm
작가 소장
군상 1_해방고지 (A Large Group of People 1_Notification of Liberation) : 이쾌대
1948년경, 캔버스에 유채, 181*222.5cm
개인 소장
1. 드로잉 (Drawing) : 이쾌대
연도 미상, 종이에 연필, 28.3*37.4cm
개인 소장
2. 해방공간에서의 드로잉 (Drawing from Liberation Space) : 이쾌대
1940년대 후반, 종이에 연필, 33*26cm
개인 소장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Self-Portrait Wearing a Durumagi) : 이쾌대
1948-1949년경, 캔버스에 유채, 72*60cm
개인 소장
자화상 (Self-Portrait) : 이쾌대
1947년 추정, 종이에 잉크, 17*19.5cm
개인 소장
드로잉, 가족 (Drawing, Family) : 이쾌대
1947, 종이에 연필, ⌀38.3cm
개인 소장
*아껴 둔 나의 채색 등은 처분할 수 있는 대로 처분하시오.
그리고 책, 책상, 헌 캔버스, 그림들도 돈으로 바꾸어 아이들 주리지 않게 해 주시오.
전운이 사라져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는 또 그때대로 생활 설계를 새로 꾸며 봅시다.
내 맘은 지금 안방에 우리 집 식구들과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쾌대, 거제수용소에서 부인 유갑봉에게 보낸 편지 中
🖼️
3.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 봉건, 남성 중심 가부장제의 질곡을 딛고 일어선 한국 여성 미술의 여정을 추적하는 섹션이다. 근대미술을 '여성'이라는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는 아직 한 번도 없다. 이 섹션은 남성 중심의 주류 미술사에 새로운 문제기 제기한다. (2002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는 '여성 비엔날레'를 표방했다.)
한국 근대의 여성 미술은 그 존재 자체로 선구적, 이례적, 극적, 숙명적이다. 불같은 생애와 예술은 모두가 한 편의 소설이요, 드라마 이상이다.
출품 작가 모두 험난한 해외 유학의 길을 걸었다. 결혼과 육아, 가사, 사회 편견 등 3중, 4중의 고난과 굴곡을 딛고 일어선 여성의 승리가 아닐 수 없다. 근대 여성 미술사야말로 페미니즘의 맹아(萌芽)다. 어미는 선각자였느니라.
출처: 전시장 내 설명
*참고
섹션 3 작가: 나혜석, 이성자, 방혜자, 최욱경, 천경자, 박래현
조선의 남성들아! 그대들은 인형을 원하는가?
늙지도 화내지도 않고 당신들이 원할 때만 안아줘도 항상 방긋 웃는 인형 말이오.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
내 몸이 불꽃으로 타올라 한 줌 재가 될지언정,
언제가 먼 훗날 나의 피와 외침이 이 땅에 뿌려져 우리 후손 여성들은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면서 내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나혜석-
1. 스페인 국경 (Border of Spain) : 나혜석
1928 추정, 목판에 유채, 23.5*33cm
금성문화재단
2. 시흥 녹동서원 (Nokdong-Seowon in Siheung) : 나혜석
1929-1930, 합판에 유채, 33*24.5cm
가나문화재단
3. 파리 풍경 (Landscape of Paris) : 나혜석
1927-1928, 목판에 유채, 35*25cm
금성문화재단
4. 별장 (The Villa) : 나혜석
1935, 목판에 유채, 22.5*33cm
한솔문화재단
꽃과 나비 (Flowers and Butterflies) : 천경자
1973, 종이에 채색, 71.5*89.5cm
개인 소장
언젠가 그날 (When is Some Day) : 천경자
1969, 종이에 채색, 195*135cm
한솔문화재단
초원 Ⅱ(Grassland Ⅱ) : 천경자
1978, 종이에 채색, 105.5*130cm
서울미술관
*나의 과거를 열심히 살게 해 준 원동력은 '꿈'과 '사랑'과 '모정' 세 가지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꿈은 그림이라는 예술과 함께 호흡해왔고, 꿈이 아닌 현실로서도 늘 마음속에 서식을 해왔다.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해 준 것이 사랑과 모정이었다.
-천경자, 「꿈과 바람의 세계」, 경미문화사, 1980-
1. 구즈코 (Cuzco) : 천경자
1979, 종이에 채색, 24*27cm
개인 소장
2. 여인 (A Woman) : 천경자
1986, 종이에 채색, 26*23.3cm
개인 소장
이른 아침 (Early Morning) : 박래현
1956, 종이에 채색, 238*179cm
주영 갤러리
*나는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듣지 못한다는 느낌도 까마득히 잊을 정도로 지금까지 담담하게 살아왔습니다. (… 중략)
다만 이미 고인이 된 아내(박래현)의 목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할 게 유감스럽고
또 내 아이들과 친구들의 다정한 대화 소리를 들어보지 못하는 것이 한이라면 한이지요.
-윤보 김기창-
작품 6 (Work 6) : 박래현
1968, 종이에 채색, 150.3*135.5cm
주영 갤러리
1. 기억 (Recollection) : 박래현
1973, 종이에 에칭, 애쿼틴트, 60.5*44.5cm
주영 갤러리
2. 현상 (Phenomenon) : 박래현
1970-1973, 종이에 에칭, 애쿼틴트, 50.5*40cm
주영 갤러리
작품 (Work) : 박래현
1967, 종이에 채색, 168.2*134.5cm
주영 갤러리
달밤 (Moonlit Night) : 박래현
1953, 종이에 수묵채색, 76.5*59cm
개인 소장
당시 파리에서 미술을 하는 한국인이라곤 이성자가 유일했다.
1955년이 되어서야 박영선, 남관, 김흥수 등이, 이듬해에는 권옥연, 이응노, 함대정, 김환기 등이 파리에 와서 터를 잡았다. (… 중략)
이성자는 그들과 달리 미술을 처음부터 파리에서 공부하게 된 특이한 경우였다.
-황인, 예술가의 한 끼, 중앙 SUNDAY, 2022년 12월 31일 자
은하수 (Galaxy) : 이성자
1977, 목판화, 51*67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대척지로 가는 길, 7월 N.2, 80 (Way to Antipodes, July N.2, 80) : 이성자
1980, 캔버스에 아크릴, 46*55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어제와 내일 (Yesterday and Tomorrow) : 이성자
1962, 캔버스에 유채, 145*114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용맹한 4인의 기수 (4 Brave Flagbearers) : 이성자
1960, 캔버스에 유채, 130*89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대지 (Earth) : 이성자
1965, 종이에 구아슈, 43*34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제모의 계획 (Project of Gémeaux) : 이성자
1966, 종이에 수채, 60*85cm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환희 (Delight) : 최욱경
1977, 캔버스에 아크릴, 227*456cm
국립현대미술관
*여자이자 화가로서의 나의 경험은 내 창의력의 원천이 되었다.
내 작품에는 과거와 현재의 경험이 반영되어 있다.
각각의 작품은 내 사람의 성장이고, 내 감정을 시각 언어로 풀어놓은 것이다.
-최욱경-
화난 여인 (Angry Woman) : 최욱경
1966, 캔버스에 유채, 137*174cm
삼성미술관 리움
줄타기 (Tightrope Walking) : 최욱경
1977, 캔버스에 아크릴, 225*195cm
삼성미술관 리움
빛 (Light) : 방혜자
1965, 캔버스에 유채, 130*81cm
국립현대미술관
빛으로 가는 길 (Joie Suprême) : 방혜자
1980, 캔버스에 혼합재료, 134.2*99.3cm
서울시립미술관
1. 무제 (Untitled) : 방혜자
1967, 캔버스에 유채, 35*34cm
개인 소장
2. 무제 (Untitled) : 방혜자
1977, 캔버스에 유채, 69*39cm
서울시립미술관
*빛을 한 점 한 점 그릴 때마다 이 세상의 사랑과 평화에 밝은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우리는 빛으로부터 왔고 빛 속에서 살다가 빛으로 돌아가는 존재이다.
빛은 생명의 원초적인 에너지로 빛의 숨결이나 생명의 숨결을 그림에 담아 우리의 세포 하나하나가 빛이 되기를 바란다.
-방혜자-
🖼️
4.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 20세기 미술은 추상으로 치닫는 여정이었다. 그리고 추상이 승리했다. 추상의 여정에는 시대를 앞서는 '전위(avant-garde) 정신'이 맹렬하게 작동했다. 이 거대한 흐름에 한국 근대미술도 동참했다. 한국의 추상미술은 국제화, 세계화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면서도 '우리'를 놓지 않았다. 한국의 추상미술은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자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다. 추상 화가들은 선진 미술에 도전장을 내밀고, 그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었다. 오늘날 단색화의 세계적 약진에서도 확인되듯이, 추상은 한국미술의 국격(國格)을 이끄는 선봉장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해방을 맞은 국가 중에서 '모국(vernacular) 조형'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이처럼 눈부신 추상을 천착한 사례가 또 있는가.
출처: 전시장 내 설명
*참고
섹션 4 작가: 김환기, 유영국, 한묵, 남관, 이응노
무제 (Untitled) : 김환기
1969, 캔버스에 유채, 114*85cm
금성문화재단
뱃놀이 (Boating) : 김환기
1951, 캔버스에 유채, 38*45.5cm
개인 소장
돌 (Stone) : 김환기
1950년대, 하드보드에 유채, 45*33cm
개인 소장
산 (Mountain) : 김환기
1955, 캔버스에 유채, 90.9*60.6cm
개인 소장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환해지는 우리 강산
(1973년 10월 8일)
*미술은 철학도 미학도 아니다. 하늘, 바다, 산, 바위처럼 있는 거다.
꽃의 개념이 생기기 전, 꽃이란 이름이 있기 전을 생각해 보라.
막연한 추상일 뿐이다.
(1973년 2월 12일)
-김환기 일기-
1. 드로잉 (Drawing) : 김환기
연도 미상, 종이에 연필, 잉크, 25.5*17.5cm
주영 갤러리
2. 드로잉 (Drawing) : 김환기
연도 미상, 종이에 잉크, 26.5*18.5cm
주영 갤러리
3. 드로잉 (Drawing) : 김환기
연도 미상, 종이에 잉크, 31.5*20.5cm
주영 갤러리
4. 드로잉 (Drawing) : 김환기
연도 미상, 종이에 잉크, 27.5*10.2cm
주영 갤러리
한묵의 일생이 그랬다.
곤궁한 삶 속에서 구김이 전혀 없었다. 생태적으로 낙천적인 사람이었다.
통풍 창의 바람처럼, 인습, 체면, 명성, 미련이라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자유자재의 바람으로 평생을 살았다.(… 중략)
먼저 파리로 간 김환기의 편지를 받다 보니 파리가 더욱 가고 싶어졌다.
파리행의 결기를 '면회 5분'으로 압축하여 종이에다 써서 출입문에 붙여놓았다.
-황인, 예술가의 한 끼, 중앙 SUNDAY, 2020년 10월 10일 자
ㄴㅜㄱ 구성 (Composition ㄴㅜㄱ) : 한묵
1963, 천에 콜라주, 73*60cm
국립현대미술관
무제 (Untitled) : 한묵
1965, 캔버스에 유채, 75*63cm
국립현대미술관
공간 (Space) : 한묵
1975, 캔버스에 아크릴, 151*198.5cm
서울시립미술관
회전 18 (Spiral 18) : 한묵
1975, 종이에 에칭, 76*56.5cm
국립현대미술관
1. 무제 (Untitled) : 유영국
연도 미상, 종이에 매직, 16.5*9.3cm
유영국미술문화재단
2. 무제 (Untitled) : 유영국
연도 미상, 종이에 매직, 16.5*9.3cm
유영국미술문화재단
무제 (Untitled) : 유영국
1970년대, 종이에 매직, 54.5*39.4cm
개인 소장
비상구 (Exit) : 유영국
1980년대, 캔버스에 유채, 100*70cm
금성문화재단
작품 R3 (Work R3) : 유영국
1938(유리지 재제작, 1979), 혼합재료, 65*90cm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작품, 새벽 (Work, Dawn) : 유영국
1957, 캔버스에 유채, 24.5*34cm
개인 소장
산 (mountain) : 유영국
1966, 캔버스에 유채, 163.2*130cm
삼성미술관 리움
*산은 내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산을 그리다 보면 그 속에 굽이굽이 길이 있고,
그것이 인생인 것 같아서 내 그림의 산속에는
여러 모양의 인생이 숨어 있다.
단순화는 복합성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유영국-
구성 (Composition) : 이응노
1979, 한지에 콜라주, 채색, 98.8*67cm
웅 갤러리
구성 (Composition) : 이응노
1973, 리넨에 잉크, 123*73cm
이응노미술관
구성 (Composition) : 이응노
1965, 캔버스에 종이 콜라주, 108*62cm
웅 갤러리
*서예의 세계는 추상화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 중략)
한자는 원래 자연물의 모양을 떠서 만든 상형문자와 소리와 의미를 형태로써 표현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자 그 자체가 동양의 추상적인 패턴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러니까 내 경우에 추상화로의 이행은 서(書)를 하고 있었던 것,
그것으로부터의 귀결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이응노-
군상 (A Large Group of People) : 이응노
1986, 한지에 먹, 167*266cm
이응노미술관
*내가 지금까지 표현하고 싶었고 또한 표현하고 있는 것은 형이상학의 세계가 아니라 형이하학 쪽이다.
낡아빠진 공간의 창조, 그 오래고 낡은 시공은 화려한 색채보다 탄색계(炭色系)에 가깝다.
그래서 나의 작품은 탄색계로 이루어진다. 가령 곰팡이가 피어있는 오랜 도시의 이미지라든지..
-남관, 인터뷰_파리에서 돌아온 남관 화백이 말하는 동양정신, 경향신문, 1968년 8월 24일 자
꽁뽀지숀 (Composition) : 남관
1955, 캔버스에 유채, 54*65cm
서울시립미술관
동양의 추억 (Memories of the East) : 남관
1965, 캔버스에 유채, 90.9*72.7cm
갤러리 포커스
태고 (Primordial) : 남관
1967, 캔버스에 유채, 146*114cm
국립현대미술관
환영 (Illusion) : 남관
1984, 캔버스에 유채, 130.3*193.9cm
갤러리 포커스
🖼️
5.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 조각 예술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격투'의 역사였다. 재료와의 격투, 후원자(Parton)와의 격투다. 작품 제작에 많은 품과 시간, 공간을 요구하는 조각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예술가의 순수한 개성 표현이 가로막혀 있었다. 작품 대다수는 주문 제작이었으며, 오늘날에도 조각은 순수 미술시장보다는 공공미술에 빚지는 바가 많다. 수적 열세, 열악한 환경에서 한국 근대조각의 꽃이 피었다. 조각 전시는 회화 전시에 비교해 무게와 체적으로 너무나 번거로움이 많다. 한국 근현대 조각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가 과연 몇 번이나 열렸는가. 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 소장 서울 올림픽공원의 야외 조각과 더불어 한국 조각의 어제와 오늘을 동시에 조망하는 기회다.
출처: 전시장 내 설명
*참고
섹션 5 작가: 김종영, 권진규, 김정숙, 문신
허영(虛榮)과 종교(宗敎)로 분식(粉飾)한 모델,
그 모델의 면피(面皮)를 나풀나풀 벗기면서 진흙을 발라야 한다.
두툼한 입술에서 욕정(欲情)을 도려내고 정화수(淨化水)로 뱀 같은 눈언저리를 닦아내야겠다. (… 중략)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건칠(乾漆)을 되풀이하면서 오늘도 봄을 기다린다.
-권진규, 예술적 산보-노실의 천사를 작업하며 읊는 봄, 봄. 조선일보, 1972년 3월 3일
말 1 (Horse 1) : 권진규
1972, 종이에 먹, 30*48cm
개인 소장
서 있는 말 (Standing Horse) : 권진규
1970년경, 건칠, 80(h)*35*25cm
개인 소장
자소상 (Self-Portrait) :권진규
1970년대, 석고, 46.5(h)*29*24.1cm
개인 소장
소녀 흉상 (Bust of a Girl) : 권진규
1964, 테라코타, 46.5(h)*21.8*20.6cm
개인 소장
1. 말과 인물상이 있는 풍경 (Scene with a Horse and a Figure) : 권진규
1956-1957, 종이에 잉크, 수채, 28.3*22.5cm
개인 소장
2. 모자를 쓴 자화상 (Self-Portrait with a Hat) : 권진규
1956-1957, 종이에 잉크, 28.3*22.5cm
개인 소장
1. 인체 (Human Body) : 권진규
1950년대, 종이에 목탄, 36*26cm
개인 소장
2. 달을 보는 기사 (Knight Seeing the Moon) : 권진규
1956-1957, 종이에 잉크, 22.5*28.3cm
개인 소장
1. 공포 2, 문 3 (Bracket Unit 2, Gate 3) : 권진규
1966년경, 테라코타 (부조), 95(h)*69*7cm
개인 소장
2. 가면 (Mask) : 권진규
1966년경, 테라코타, 건칠 (부조), 97.2(h)*71*7cm
개인 소장
*옛사람들이 불각(不刻)의 미(美)를 최고로 삼는 것은 형체보다도 뜻을 중히 여겼던 탓이다.
현대 조형 이념이 형체의 모델보다도 작가의 정신적 태도를 더욱 중시하고 있는 것은 동양 사상의 불각의 미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 중략) 절대적인 미를 나는 아직 본 일도 없고 그런 것이 있다고 믿지도 않는다.
다만 정직하고 순수하게 삶을 기록할 따름이다. 그것이 희망이고 기쁨이기를 바란다.
-김종영, 초월과 창조를 향하여, 「흔적: 김종영 자서전」
작품 75-11 (Work 75-11) : 김종영
1968, 익산대리석, 29(h)*18*9cm
김종영미술관
작품 78-32 (Work 78-32) : 김종영
1978, 돌, 46(h)*48*34cm
김종영미술관
작품 75-9 (Work 75-9) : 김종영
1975, 돌, 80(h)*31*28cm
김종영미술관
작품 68-1 (Work 68-1) : 김종영
1968, 청동, 54(h)*43*8cm
김종영미술관
작품 80-5A (Work 80-5A)
1980, 청동, 46(h)*25*8cm
김종영미술관
자화상 (Self-Portrait) : 김종영
1975, 종이에 먹, 34*23cm
김종영미술관
드로잉 (Drawing) : 김종영
연도 미상, 종이에 먹, 펜, 수채, 52*38cm
김종영미술관
1. 드로잉 (Drawing) : 김종영
1973, 종이에 먹과 펜, 53*38cm
김종영미술관
2. 드로잉 (Drawing) : 김종영
1970년대, 종이에 색연필, 35*35cm
김종영미술관
생 (Existence) : 김정숙
1967, ehd, 102(h)*80*35cm
국립현대미술관
김정숙은 새로운 기법, 재료의 개발보다는 주어진 테두리 안에서의 보다 순도 높은 완성도를 지향하고 있다.
그것은 다시 말해 자신이 추구하는 조형 이념을 완벽하게 소유하려는 의지를 말해 주는 것이요..
-이일, 생명감의 따사로운 율동, 「김정숙-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 100인 선집 60」
비상 (Flying Form) : 김정숙
연도 미상, 종이에 펜, 35*24cm
국립현대미술관
비상 (Flying) : 김정숙
1985, 종이에 펜, 26*17.5cm, 4점
국립현대미술관
1. 비상 (Flying Form) : 김정숙
1984, 청동, 45(h)*112*21cm
모란미술관
2. 여인 흉상 (Bust of a Woman) : 김정숙
1973, 청동, 53(h)*23*15cm
개인 소장
1. 키스 (Kiss) : 김정숙
1984, 대리석, 57(h)*37*13cm
개인 소장
2. 비상 (Flying Form) : 김정숙
1983, 청동, 55(h)*88*17cm
개인 소장
무제 (Untitled) : 문신
1968, 종이에 중국잉크, 68*38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개미 (Ant) : 문신
1973, 청동, 38(h)*8*3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1. 무제 (Untitled) : 문신
연도 미상, 종이에 펜, 26*18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2. 무제 (Untitled) : 문신
연도 미상, 종이에 펜, 21*29.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3. 무제 (Untitled) :
문신 1969, 종이에 중국잉크, 32*22.7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4. 무제 (Untitled) :
문신 1977, 종이에 중국잉크, 37*29.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5. 무제 (Untitled) :
문신 1987, 종이에 중국잉크, 26.5*29.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6. 무제 (Untitled) : 문신
연도 미상, 종이에 펜, 21*29.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7. 무제 (Untitled) : 문신
연도 미상, 종이에 펜, 21*29.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8. 무제 (Untitled) :
문신 연도 미상, 종이에 펜,
29.5*21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9. 무제 (Untitled) :
문신 1970, 종이에 중국잉크, 22.5*28.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10. 무제 (Untitled) :
문신 1974, 종이에 중국잉크, 29.5*21.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
무제 (Untitled) : 문신
1988, 청동, 143.5(h)*258*45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서민과 같이 생활하고 신처럼 창조한다.
-문신, 「문신, 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한다.」
어부 (Fishermen) : 문신
1946, 나무, 45*150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무제 (Untitled) : 문신
1968, 아카시아 나무, 40(h)*60*60cm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우주를 향하여 3 (Towards the Universe 3) : 문신
1989, 청동, 75(h)*40*25cm
창원시립마산미술관
2층(섹션 1-4) 관람 후 1층(섹션 5) 가는 길
아트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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